붉은 툴립은 이제 서서히 지려 하고 있고....
끼니 때면 머우,돌미나리,취,돌나물 등을 조금씩 한 주먹 따 가지고 들어와 먹고
장독대 한가운데로 나리가 비죽 올라왔다. 가장자리로만 나왔는데 어떻게 한가운데 빈틈을 찾아 나왔는지 신통하다. 그 재주...
혹시나 죽지 않았을까? 생각했던 트리안도 자그마한 싹을 내밀고 있었다.
둥글레꽃
이제서야 감나무는 싹이 돋고
된장 가르는 날이라고 메주를 주물렀다. 손아귀가 뻐근하도록....
분갈이 이후 만냥금은 큰 몸살을 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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