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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독일 -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소

 

 

뉘른베르크은 1935년 9월 15일 뉘른베르크 전당대회에서 발표된 나치 독일의 반유대주의 법이다.  이 법이 만들어진 곳.뉘른베르크.

 

 네비를 이용해서 전범재판소가 있는 근처에 차를 주차해 놓고 찾아보기로 하였다.

다행히 한 커플이 지도를 보면서 가다가 우리가 묻자 자신들도 그곳에 가는 중이라면서 우리를 챙기면서 앞서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여기 지하철역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았다.

 

 

바로 길 건너에는 이런 건물도 보이고......

 

 

당시 승전국이었던 미국, 영국, 소련(지금의 러시아), 프랑스 국기가 나란히 걸려 있다. 

패전국 국민인 독일인들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일 수도 있는 일인데 말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머리에 일본의 행태가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독일인들은 자기들 스스로 전범들을 재판정에 세웠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그 차이때문에 독일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건 아닐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1층에는 지금도 법정으로 사용되고 있는 당시 전범을 재판한 장소로 지금도 재판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층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당시 전범들이 앉았던 의자.

 

 

 

아돌프 히틀러 - 열렬한 독일민족주의자, 반유대주의자로 독일노동당 총서기, 총리, 총통을 역임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후 패배하여 1945년 4월 음독자살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뒤 독일군에 자원 입대했다. 전쟁에서 패배하자 크게 낙담하였고, 이후 정치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요제프 괴벨스 (1897년 10월 29일 ~ 1945년 5월 1일)는 나치 독일에서 '국민 계몽 선전부 장관'의 자리에 앉아 나치 선전 및 미화를 책임졌던 인물이다.

히틀러의 최측근 역할을 했다. 1945년 아돌프 히틀러가 죽은 후 하루 뒤에 포위된 벙커 안에서 아내와 6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동반 자살하였다

하인리히 힘러  - 무장친위대 대장. 패전후 민간인으로 변장하고 도망갔다가 청산가리캡슐을 먹고 자살

 

 

 

전시실의 끝부분에는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고통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최근 전쟁으로 인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들.

 

 

 

 

2층에서 내려다 본 전범재판장소......직원들이 오늘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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