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억은 바로 어제 일인데도....... 먼 옛일처럼 아득하게 느껴지고
오래 지난 어떤 기억은....... 방금 전의 일처럼 또렷하다.
지난 날의 기억들은 시간 순서대로 저장되어 있지도 않고......
지낸 시간만큼 축적되는 것도 아니다.
짧은 시간의 기억이 두껍게 쌓이는가하면.......
어떤 오랜 시간 동안의 기억은 휘발되어 날아가기도 한다.
내일은 또 어떤 기억으로 쌓이게 될까?
'추억속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답하라 1988 (0) | 2015.12.26 |
---|---|
돌아본 2015 해질무렵..... 캘린더 (0) | 2015.12.12 |
엄마와 왔던 빨래터에서... (0) | 2015.06.21 |
추억과 기억 속의 돈암동 (0) | 2015.06.14 |
축구 봐도 돼요? (0) | 2014.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