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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일지

5월 마지막 주

 

겨울나기 한 마가렛은 여전히 꽃을 피워내고

죽은 잎과 가지를 잘라준 부분에서 새 싹을 내보이는 스킨답스

새들은 여전히 새끼들  먹이를 나르고

둥글레

매실은 커가고

오랜만에 집에 온 아이....너 나보다 키크니 소나무 순 좀 잘라라....

그리곤 아이와 애들처럼 떨어진 매실로 개미집을 막아버리고는 개미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곤 킬킬.....

괭이풀꽃

어수리

감꽃이 피고

어떤 감꽃들은 떨어지고....

돌나물꽃

달개비들도 오월이 좋아....

꿀풀

이 다육이는 왜 색깔이 이렇게 ...... 죽으려나?

황금조팝

튤립있던 자리에는 초롱꽃들이 만발...

쑥쑥 크는 백합 사이로 장미들이....

화분에 심어 볕좋은 곳에 옮겨 놓은 미니 철쭉

창 밖으로....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이... 그렇게 가고 있다....이젠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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