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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일지

2015년 6월 초순

 

붉은 가랑코에

 

밖에서만 보기 아깝다고 장미꽃을 꺾어든다.

 

마른 튤립을 잘라내고....

 

기어이 들여다 본 새집.....둥지를 튼 곳에 알이 있었다.

 

홍콩 야자...빨리도 자랐다.

 

 

 

바위취꽃

 

 

 

화단에 나가서도 야구는 궁금해.....

 

열매를 맺지 못한 감들......

 

만냥금도 새순을 올리고....

 

 

 

앙증맞은 꽃기린

 

볕이 잘 드는 곳에 두었다. 선인장류라고 생각해서....그런데 불에 올린 오징어 처럼 비틀어져서 그늘에 두고 물을 주었더니 살아났다.

 

 

 

 

 

화려한 시절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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