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결정해줘요~~
비행기표와 호텔방 예약해야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오르고 더 지나면 구할 수도 없어서 가기 힘들거야.
그렇게 몇 차례 재촉을 했는데도,
난... 생각해볼게....하고는 차일피일 미루었다.
여행을 갈까? 말까? 할 때의 나라 분위기는 그랬다. 우울 모드.
마음 한 켠 찜찜한 생각이 들었지만 며칠 지난 뒤
마침내 가기로 결정하고나자 찜찜한 생각은 점차 엷어졌다.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들 파리신혼여행 사진을 들춰보기도하고....
미술 책에서만 보던 그림을 내 눈으로 볼 생각에 부풀기도하고....
총각선생시절 식구들 몰래 미대편입시험 봤다가 떨어진 기억도 떠올리면서...
떠날 마음의 준비 속에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 하였다.
파리야경
고흐 그림 <고흐의 방> - 지금은 사진 촬영 금지
고흐 자화상 - 지금은 사진 촬영 금지
루부르 박물관 <모나리자> - 지금도 사진 촬영 가능.
오랑쥬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그림중 하나. - 지금은 사진 촬영 금지
루부르 박물관 - 승리의 여신 나이키상 - 지금도 사진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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