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그동안 어머니의 마음을 풀어줄 생각은 못하고 살았나. 그저 말벗만 되어 주어도 반은 풀리는 것이었는데.....
가끔 어머니를 화나게 하는 사람에 대해 맞장구를 치며 “우리 엄마한테 그랬단 말이야? 내가 혼내 줄게, 엄마!”
그 한마디로 팔십 프로는 풀리는 것이었는데......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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