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비가 모교를 방문했다.
중 고등학생들이 비를 보기 위해 난리가 났다.
난리법석을 진정 시키느라 진땀을 뺀 선생님이 교무실에 들어와
앉자마자 한 선생님 휴대폰이 울렸다.
그 선생님 딸 전화였다.
-“아빠 학교에 비 왔다면서?”
-“아니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았니?”
-"그 학교 친구가 문자를 보내서 알았지."
#2학년 교실에서 한 아이가 우유를 먹다가 속이 좋지 않은지 토하고 말았다.
선생님이 토한 걸 치우고 아이를 씻기고 난 후 쉬는 시간에 연락도 하지 않았는데
토한 아이 엄마가 학교로 헐레벌떡 뛰어왔다.
- "우리 아이 토했다면서요? "
-" 아니 그런데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
- " 민정이 엄마 연락을 받았어요. 민정이가 휴대폰으로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해서.. "
그반 친구인 민정이가 휴대폰으로 자기 엄마에게 문자를 보내고
그 엄마가 토한 아이 엄마에게 연락을 한것이다.
# 프랑스에 간 집사람과 아이에게 문자가 왔다. 여기 파리는 비가 오락가락해...
참 빠른 세상이다. 그리고... 휴대폰 때문에 비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