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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지

삶이란

삶이란   

공중에서 다섯 개의 공을 돌리는 저글링 게임입니다.

각각의 공에 일, 가족, 건강, 친구, 나(영혼)라고 붙여봅시다.

조만간 당신은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어서 떨어트리더라도 바로 튀어 오른 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네 개는 유리 공이어서 하나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닳고 긁히고 깨져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다섯 개 공의 균형을 유지 하느냐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은 각자 다르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두지 말고 ‘나’에게 가장 최선인 것에 두십시오.

 

가까이 있는 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처럼 그것들에 충실하십시오. 그것들이 없는 삶은 무의미합니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번인 것처럼 삶으로써 인생의 모든 날들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줄 수 있는 것들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진정으로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마세요.

우리를 구속하는 것은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입니다.

위험에 부딪히기를 두려워 마십시오,

찾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마세요.

사랑을 얻는 가장 바른 길은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바른 길은 사랑을 너무 꼭 쥐고 놓지 않는 것이며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주는 일입니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진 마세요.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브라이너 다이슨 전 코카콜라 회장이 어느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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