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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임부라

(여행 22일째 풍경2) 코임부라 2일 코임부라 꼭데기에서 만나는 대부분 사람들은 대학생들이다. 건물도 대학 부속 건물들이고..... 맛집이라고 찾아간 ze Manel dos Ossos 실내에는 온통 손님들이 쪽지에 쓴 글들이..... 코임부라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몬데구 강 산책길로는 아주 좋은 길 오전에 올라갔다 내려온 코임부라 대학이 있는 꼭데기 망가정원 - 포루투칼 15대국왕 주앙 3세의 봉긋한 소매를 본떠 만든 작은 정원 '망가'라는 말은 소매를 뜻한다. 마누엘 1세의 아들로 태어난 주앙 3세는 포루투칼 황금기에 금수저에 해당하며 19세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재위 중 아시아, 아프리카로 영토를 확장 시켰으며 리스보아에 있는 대학을 코임부라로 옮겨오게 했다. 찾아간 시장은 이제 문을 닫을 시간 더보기
(여행22일째 풍경) 코임부라 2일차 동네 골목에 있는 조각상인데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고 세련된 모습이다. 술병과 술안주를 간판으로 몬데구 강 로마시대 수록 코임부라 대학을 세운 디니스 왕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는 디니스왕 - 디니스 왕은 26살에 17살의 신앙심이 깊은 이자벨과 결혼 하였다. 이자벨과 결혼하기 .. 더보기
포루투칼 - 코임부라 2일째 기온 11~16 비예보 있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하늘은 조금 푸른빛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비탈길을 올라 코임부라 대학교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길은 울퉁불퉁한 돌바닥에 방금 내린 비로 인해 미끌거려 걷기가 불편했다. 그 가파르고 좁은 길에도 꽤 많은 차들이 다니고 있었다. 다행히도 .. 더보기
(여행 21일째 풍경)포루투에서 코임부라로 포루투 대성당 근처를 지날 때마다 우리에게 트럼펫 소리를 들려주던 분, 비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사람 같아 보였다. 떠나는 날 보니 더욱 노랗게 변한 오렌지 캄파니아 역 빗속에 도착한 코임부라 기차에서 떨어져 캐리어가 깨졌지만 야드로 인형을 다시 꺼내.. 더보기
포루투칼 - 포루투에서 코임부라로... 포루투에서 코임부라로 가는 날이다. 그런데 코임부라 숙소가 취사가 안 된다는걸 출발하는 이제서야 알았단다. 그래서 있는 쌀로 몽땅 밥을 해서 이렇게 비닐 봉지에 담았노라고 미안함과 자랑스러움이 섞인 표정으로 들어보여준다.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밥을 해 놓은 것이었다.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