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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체벌 학생을 차별하는 선생님이 있었다. 차별의 기준은 주로 성적이었다. 그 선생님은 공부 잘하는 학생은 때린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공부를 못하면서 말썽을 부린 학생은 때로 무지막지하게 팼다. 긴 세월이 흘러 선생님의 머리카락이 반백이 되었을 때, 학창시절 여러 번 모질게 맞았던.. 더보기
미래의 진보 -이정희 : 나에게 호감을 전해오는 분들, 그것도 매우 적극적으로 표시해오는 분들 가운데 상당수는 유시민 대표에 대해서도 강한 호감을 표했다. 이상했다. 유대표와 나는 다른 정당에 속해 있고, 같이 한 일이라고는 전혀 없었으며, 밖으로 드러나는 인상으로도 크게 다른데, 이분들은 .. 더보기
유시민 - 어떻게 살 것인가 노무현처럼 노무현의 정신적 경호실장인 유시민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인물 중 하나이다. 우리 식구들끼리조차도 의견이 달라 한번 언쟁을 벌인적도 있으니 말해 무엇하리. 그가 TV토론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 것이 우리들이 유시민을 평가하는 가장 큰 잣대일 것이다. 그를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그가 내 뱉는 말에 상대방이 수세에 몰리면 환호작약 할 것이고, 당연히 반대편 토론자의 입장에서 있는 시청자 편에서는 정말 재수 없는(?) 인물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사람은 유시민을 가리켜 '옳은 이야기를 싸가지 없게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웃음지은 적도 있었다. 어쨌거나 나는 그를 옹호하고 잘한다고 박수를 보내는 편이다. 그리고 그가 싸가지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진실로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