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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살려만 달라는 아들을 죽이고 후회한들.....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라고 했거늘, 자기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 임금을 성군이라 칭할 수 있을까? 후대 사람들로 부터 성군이라고 칭송을 받지만 살려만 달라는 아들을 냉혹하게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나중에 후회해서 '사도'라는 칭호를 내린들 무슨 소용있으랴. 볕이 따갑게 내리 쬐는 날......사도세자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화성 융릉에 갔다. "날도 덥고 너무 멀다" "한맺힌 사도세자를 찾아가는 데 이런 건 고행이라 할 수 없지 험험~~" 영조는 사도세자를 '세자'의 신분으로 죽일 수 없기 때문에 뒤주에 가두기 전에 일반 평민인 서인으로 폐한다. 또한 왕을 죽이려 했다는 죄를 물어 역적으로 몰아 죽인다. 자연히 사도세자의 아들인 이산(정조)은 역적의 아들이 될 수밖에 없었다. 역적의 아들이니 당연히 왕이 .. 더보기
그 귀한 아들을 왜 죽였을까? 영조가 40세가 넘어 얻은 귀한 아들을 뒤주에 넣어 죽인 사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아들을 죽였을까? 영조 자신이 왕위에 대한 정통성에 대해 콤플렉스도 있어서였을까? 내 아들은 정말 제대로 된 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미리미리 가르치려들었을 것이다. 그러.. 더보기
정감록 역모사건의 진실게임 생선가게 좌판에는 여러 생선들이 있다. 그 중에 어떤 생선을 고를까? 고등어를 고를 수도 있고 꽁치를 고를 수도 있다. 고등어를 골랐다면 할 수 있는 요리는 고등어 조림, 고등어구이....등등 고등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만일 꽁치를 골랐다면 역시 꽁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