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위스

스위스 여행 - 분수를 찾아서(베른) 깃발이 펄럭이는 베른의 구시가지 길은 차들이 함께 다녀 조금 위험해보이고 주로 사람들은 양쪽으로 아취형 상가 앞길을 걷게 되어 있는데 비를 피하기 좋고,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도 있어 좋고, 상가 구경하고 쇼핑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길을 걷다가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참새 몇마리 우리가 흘린 부스러기를 먹으려 오는데 여기 참새들은 도망도 잘 가지 않는다. 베른은 분수의 도시라서 여기저기 분수가 참 많다. 분수 위에 인물상도 다양하게 올라앉아 있었다. 구글 지도에 위치를 몽땅 저장해 왔으니 그 분수들을 모두 찾아 사진을 찍어보겠단다. 그래서 나도 자의반 타의반 함께 찾아 다녔다. 아마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힘들었을테지만, 뭔가에 꽂히면 힘드는 줄 모르고 오히려 찾을 때마다 희희낙락 힘을 얻는 느낌이다. 같은.. 더보기
독일에서 스위스로 얼마나 오래 잤는지..... 마치 죽었다가 깨어난 듯 10시간 정도를 한번도 깨지 않고 잤다. 역시 잠이 보약이란 말처럼 몸이 완전 회복되었다. 아직 아침 식사 시간이 되려면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기에 우린 스위스로 가는 기차타는 곳을 찾아보았다. 힐튼 호텔 옆으로는 쉐라톤 호텔이 연이어 있고 왼쪽에는 공항 오른쪽에는 기차역이 있는 구조로되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가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지라 관광이나 사업등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묵을 호텔이 이런 곳에 있어 그 수요는 항상 차고 넘칠 것 같았다.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우린 점심 때 기차 안에서 먹을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지배인이 흔쾌히 허락 하였기에 우린 과일과 삶은 달걀까지 챙겨 제대로 된 야외 도시락을 만들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잠만 자고 오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