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봉도 설연휴 마지막 날.... 결혼한 조카가 시고모님댁 어른들께 세배하고 지나는 길에 우리집에 들러서 이야기하다가....시작된 것이 예정에 없던 장봉도 행까지 연결이 되었다. 그럼 우리도 갈까? 다음날.....일어나자 마자 서울을 출발해 도착한 삼목항....해가 제법 올라왔다. 아이들은 갈매기.. 더보기 태풍...그리고 결항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고 일박을 하고 오려던 그 섬. 일기예보도 꼼꼼하게 살피고, 기상악화로 섬에 발이 묶일 것을 대비하지 않은 것은 큰 실수다. 저녁무렵 펜션 주인으로 부터 내일 아침 첫 배는 뜨는데 그이후는 배가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6시 알람 소.. 더보기 그 섬에서 작은 누이의 아들인, 조카가 공보의로 근무하는 섬에 갔다. 그런데 인구 1000여명의 작은 섬의 보건진료소라고 해서 한가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도착하자 환자들이 줄을 잇는다. 다름아니라 외지에서 섬으로 피서차 온 관광객들이 사고로 다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란다. 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