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이드 이브라힘 작품을 보다가 라이드 이브라힘(1971~)은 요르단 암만에 거주하면서 예술가이자 미술 교육가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회적, 정치적 참여 예술에 관심을 가진다.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다섯개의 캔버스는길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도로 표지판 형식을 취한다. 여기서 작가는 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의무 혹은 규범을 표지판의 형식을 빌려 가시화하였다. 은 여성과 남성을 구분짓고 차별을 정당화하는 행태를,은 다양한 의견 표출에 반대하고 전체주의적 행동을 종용하는 세력을,는 여성의 교육관을 박탈하는 현실을 비판한다.은 종교적,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갈곳을 잃은 상황을,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를 암시한다.이 모든 작업은 오늘날 중동의 사회 정치적 상황을 반영한다. 이 작품들에.. 더보기 북서울 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북서울 미술관 입구에 전시된 이 작품은 사람의 눈으로 보기 힘든 미세한 부분까지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로 찍은 것이란다. 밝은 미래를 나타내는 이 작가는 작고한 작가라고..... 높낮이와 크기가 다른 그림들로 배열하여 각자 나름대로 상상하게 만드는 그림.... 가다가 불쑥 올라온 그림은 마치 이야기에서 절정에 해당하는 느낌이 든다. 먼훗날 북서울 미술관이 사라져 버렸을 때 복원 프로그램으로 되살려내는 모습..... 북서울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전시 포스터를 전시하였다. 다만 날짜를 삭제하여 현재의 전시가 된 것이다. 그물망 위에 씌어진 글씨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만 뒷면에는 보이지 않는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진짜인가? 더보기 김훈규의 그림을 보고... 오늘 북서울 미술관에서 중점적으로 본 작품은 작가 김훈규의 작품인데 작가는 1980대 생이라고 하였다. 우리 큰 아이와 비슷한 또래인데 80년대생이 어렸을 당시에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창 유행하던 때라 그 당시 보았던 만화를 많이 차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어린 시절에 각인된 것들은 오래 깊게 머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이 작가의 작품은 모두 판매된 것이어서 대여를 해서 이번에 전시한 것이란다. 그만큼 동서양을 막론하고 의미있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고,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영국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갈등이 이렇게 다양한 해석을 받아들이는 것 같다. 다양한 동물들이 인간을 대신해 요가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데 윗부분은 영국 자연사 박물관이 배경으로 보이고 아랫 부분은 전투기의.. 더보기 슈가 캔디 마운틴 지난주에 이어 어제, 그제 .... 3번의 미술관 나들이를 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날이 연이틀 계속된 날이다. 북서울 미술관의 전시 작품 중 오늘은 순이지의 작품을 찬찬히 보기로...... 이 긴 그림의 제목은 이다. 세부적인 장면 장면을 보면...... 아마도 정치인인 것 같은 인물은 쓰레기통 위에 마이크를 놓고 연설을 하는데 거짓말을 하도 해서 코가 길어진 것으로 그려졌는데 듣는 사람은 오로지 카메라맨 뿐이다. 코앞에서 개가 다리 하나 들고 오줌을 내 깔기더라도 실제보다는 영상 속의 이미지가 더 중요한 세상이기에..... 두 명의 경찰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없고 먹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열심히 큰 잠자리 채로 날아다니는 돈을 좇기 바쁜 노인도 보이고 좋은 사람은 죽은 사람 뿐이라는 의.. 더보기 먼 길 이야기 동화 ' 먼 길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는 북서울 미술관 어린이 전시실.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은데 평일 한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네..... 더보기 조각충동 - 북서울 미술관 나무가 주는 질감과 거칠게 작업한 흔적이 마음에... 두 사람이 춤추는 모습도 로댕의 지옥문을 재해석 했다는 설명을 보고서야 다시 살펴본 작품.... 앗~!! 사람의 얼굴이... 이 작품은 내 생각으론 그냥 뒷모습만 보았을 때가 훨씬 나았다. 앞 모습을 보곤 다소 실망스러웠다. 나에겐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 재질..... 약간 어두운 공간에 젖은 상태로 있었는데 전시 기간 내내 마르지 않는다고 하였다. 호감이 가는 작품이고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물론 만지지 않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