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부산) 송도 여행을 떠날 땐 항상 침구를 새로 갈아 놓는다고 법석이다. "여행에서 돌아와 깨끗한 이불 속으로 들어가면 무사히 돌아왔다는 생각과 함께 기분이 좋거든~~ㅎ" 우린 서로 다른 점이 많다. 그건 서로 다를 뿐, 누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기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한다. 대표적으로 여행 떠날 때의 다른 점을 들어보면 여행 짐을 싸고 차에 실을 때의 생각차이. 나는 전날 미리 캐리어 열어 놓고 생각날 때마다 집어 넣자고 하는 반면에 한 두번 짐싸는 것도 아닌데, 가는 날 아침에 싸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또 나는 차를 지하 주차장에서 꺼내 지상 주차장으로 옮겨 놓고 하나하나 싣고 싶어하지만 옆에선 뭘 그래 그냥 다 준비해서 둘이 들고 지하로 내려가서 싣자고 한다. 옥신각신하기 싫어서 오늘은 나혼자 슬그.. 더보기
부산에서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엔 사람들이 넘쳐 났다. 씨앗 호떡 등 이것 저것 주전부리하면서 돌아다니고.... 밤엔 야경 본다고 또 나오고.....여행자는 쉴 겨를이 없다. 하긴 여행 자체가 쉬는 것이니.... 더보기
부산 감천문화마을 여행 중인 동생네 식구와 만나 함께 여행하게 되었다. 파스텔 톤으로 색칠이 된 지붕과 벽들이 예쁜 감천 마을. 저 아파트가 지어질 당시엔 이렇게 유명관광지가 아니었겠지? 보면서 다들.....저 아파트는 뭐야? 했지만 그건 다만 관광객의 시선일 뿐. 우리가 모르는 사실이 많겠지. 아파트.. 더보기
속 쓰리고...속 터진 날. 우리도 부산에 가요. 딸아이가 친구와 그룹 피아 공연을 보러 가는데 마누라가 함께 가자고 한다. 멀리 부산까지 공연을 보러 가는데 쬐꼬만 여자애가 하루 자고 온다니 안심이 안되어 마가렛이 제안하였다. 애가 공연 볼 동안 우리 내외는 부산 구경이나 하자구요. 딸아인 얼마 전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