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래도 우리의 나날 "소설 초반부인데, 이 책 좀 우울한 기분이 드네...." "그래? 그런 책 읽지마~~" 상실의 시대를 읽었을때의 느낌이랄까? 가을에 들어서서 우울감을 더할 것 같았지만, 단숨에 읽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허무주의 의 냄새가 짙은....하지만 아름다운... 패전 직후의 일본. 기존의 가.. 더보기 고령화 가족 천명관의 소설 <나의 삼촌 부르스 리>를 재미있게 읽은 뒤라서 작가의 다른 소설을 찾아보았다. 도서관 서가에서 발견한 <고령화 가족>은 많은 사람이 읽었음에 분명한하게 표지가 많이 낡아 있었다. 이런 경우는 선택해도 결코 후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제목만 보고 혹시 .. 더보기 그 집 앞 나의 큰 누이가 중학생 때 학교에서 내 준 과제라며 테가 나무로 되어 있는 헝겊 수예 틀에다가 수예를 놓는 걸 본 적이 있다. 새 라든가,나무. 꽃 등을 색실로 한 올 한 올 일일이 손으로 수를 놓았다. 공책 크기의 수예작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기간은 몇 달은 걸렸던 것 같다. 이혜경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