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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능소화 만발한 청계천 시끄럽고 정신없는 곳에서 조금만 벗어나 청계천으로 내려오면 아주 먼 딴세상같은 모습이 펼쳐져 있다. 지금은 능소화의 계절이다. 능소화의 꽃말 여성, 명예..... 능소화가 질 때는 활짝 꽃잎이 펴진채 똑~ 떨어져 버린다. 님을 기다리다 지쳐서 똑~ 떨어지는 꽃이라는 뜻에서 단 하나의 사랑을 뜻하기도 한단다. 소화라는 빈(후궁)과 임금 사이의 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의 하룻밤 성은을 입었는데 그 후로는 한 번도 자기를 찾아주지않는 임금을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죽은 소화 임금을 담장 너머로라도 보고 싶어하던 소화의 유언으로 피어난 꽃이 소화를 닮았다고하여 능소화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지지만 원래 능소화(凌霄花)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이다. 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 더보기
능소화 능소화가 딸아이 방 창문을 완전히 가려버렸다. 커튼이 필요 없어서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해를 가려서 항상 어둑어둑하다. 방충망도 열리지 않는다. 이를 어쩐다. 능소화의 꽃을 보는 건 좋은데 말이다. 뭔가 대책을 강구해야겠다. 더보기
틈입자 방충망을 뚫고 들어온 능소화의 뿌리. 자세히 들여다보면 SF공포영화의 괴물 손 같다. 아마 식물이 사람과 적대적으로 싸울 의지를 갖고 있다면 이런 형상이 아닐까? 아름다운 꽃을 끊임없이 피워대는 이면에는 이런 강인함이 있어서 일것이다. 강인함(?) 글쎄 강인함 보다는 두 얼굴의 느낌,꽃의 아름.. 더보기
능소화 능소화가 이층까지 올라갔다. 이층 사람들에게 싫으면 끊어버리라고 했는데 나 같으면 그냥 볼텐데..... 더보기
능소화 죽은 줄만 알았던 능소화가 싹이 나왔네요.^^ 올해 꽃보기는 힘들겠지만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쁨,*^^* 더보기
감나무 타고 오르는 능소화 엉뚱한 곳,감나무를 타고 오르는 능소화 - 싹이 나라고 바라는 곳에서는 안 나고............-.- 이러다가 감나무 죽는 거 아닌가?? 더보기
능소화 능소화가 아직도 싹이 나오질 않네요..아무래도 죽은 모양입니다.....-.- 손톱만한 싹이라도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6월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