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도착해서 사람없던 피츠로이 가든 온실의 액자 안에 들어가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 주었다.
나중에 아쉬워 다시 갔더니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을 피해 사진을 찍기 힘든 지경이었다.
중국어를 비롯한 여러나라 언어로 감탄사가 들려왔고, 서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배경에 다른 사람을 안 들어가게 찍기 힘들었고 서로서로 이동하기도 힘들었다.
우린 더 이상 머물기 힘들어 있을지 모를 다음을 기약하고 나왔다.
<상처난 나무>
원주민들이 카누,방패, 끈, 아기 운반대 등 생활용품을 만들기 위해 껍질등을 벗겨내느라 상처 입은 나무를 소중하게 썩지 않게 처리해서 보존하고 있는 점이 인상 적이었다. 어떤 나무에는 정교하게 아동 그림책의 그림 같이 호주의 동식물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을 새기고 그려넣은 나무도 오래 들여다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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