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호주 여행 - 16일차 풍경

 

전망대 올라가서 식사하러
Q1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이라고....

 

 

 

 

Q1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아주 작은 불개미처럼 보이고, 구불구불한 물길이 바다에 인공으로 조성된 섬처럼 여겨졌다.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한 점들이 많은텐데.... 넓은 땅을 두고 왜 여기 모여살까?하는 궁금증도 일었다.

 

 

 

쿰바바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일정한 시간이 되면 문이 닫힌다고.....

 

사람들이 저렇게 모여있는 곳은 나무에 코알라가 있기 때문이다.

 

 

 

강한 생명력 혹은 기생 식물
엉덩이만 보여주고 있는 코알라
우리처럼 코알라나 캥거루를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
몇 년전에 일어난 대형 산불로인한 흔적 같았다.
그늘이 없는 길을 걷느라 더웠던 날...
'저희도 있어요' 하는 듯 캥거루가 뛰어가자 사람들은 일제히 소리를......

 

저희도 좀 봐 주세요~~
얼굴도 좀 보여주지.....
거의 미동도 안하고 있는 코알라가 기지개라도 펴면 사람들은 탄성을 질렀다.
코알라를 찾는 것보다 이렇게 코알라를 발견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 더 빠르다.

 

펠리컨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날렵했다.

일정한 시각에 생선을 줘 버릇해서인지 간식(?)을 먹으려고 몰려든다.

줄까 말까~ 하면서 장난도 쳐서 보는 관광객들의 웃음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