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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시 걷고 싶은 길

 

 

 

다른 가족들은 2박3일후 떠나고 우린 며칠을 더 강릉에 머무르며 그중 하루는 경포호수를 찾았다.

 

가을에 보석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좀작살나무열매

 

 

 

 

 

경포호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경포호수 주변을 걷다보니 걷고 싶은 흙길이 눈에 들어왔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젖한 길이 마음에 들었다.

 

 

내겐 향기가 진하고 좋은데 옆에선 너무 진해서 어질어질 하단다. 검색해보니 댕강나무 꽃이라고......

 

 

 

다행히 출입 금지 시기가 아니라 계속 걸을 수 있었다. 비밀의 숲길처럼........

 

 

마치 나무가 길을 열고는 '이리오세요~' 하는 느낌이든다. 어느 계절에 오더라도 좋을......
작년에 묵었던 강릉 씨마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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