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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바닷가에서 3일 차

 

오늘은 날이 흐리다.

동생 내외, 그리고 사촌 동생들 내외까지 합류했다.

우리는 여러번 간 곳이지만 도깨비 촬영지에 또 함께 갔다.

끈끈이 대나물꽃이 한창 좋을 철인지 많이 눈에 뜨인다.
담쟁이가 꼭 미키마우스의 머리같아 더 멋진 작품이 되었다.
우리를 경계하던 이 녀석은 해변까지 따라왔다.
앵두, 오디 등의 열매도 붉어져서 눈길을 끌고 주인이 우리들 더러 얼마든지 따 먹어도 좋다고....
단골로 가는 식당 입구엔 많은 사람들이 올려다 보길래 보니..... 와우~~!! 새끼 제비들이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먹으려 앉아 있었다.

 

경포호수를 함께 돌다가 아하~ 이거 삼색 버드나무라고.... 블친 햇살님이 했던 기억이 났다.

 

 

내외관이 멋진 테라로사 커피점....

 

 

동생 내외 들과 함께 하다 보니 기꺼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유명 아이크림도 먹는 새로운 경험도 하게 되었다.

 

지난번에 우리 둘이 왔을 땐 한산했던 사근진 해변은 사람들이 꽤 많았다.

특히 칼라 테트라포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아 함께 가자고 하길 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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