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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성취의 기쁨

 

 

오월의 서울 창포원은 푸르름이 가득하다.

 

 

 

 

 

서울둘레길 사무소가 있고 둘레길의 시발점이기도 한 서울 창포원에 갔다.

서울둘레길을 완주하고 인증서와 인증 버튼을 받고는 뿌듯해하는 사람들도 보게 되고,

처음 서울 둘레길을 걸으려는 사람들은 이것저것 궁금한 점들을 묻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둘레길을 완주한 분들은 함께 걸은 사람들과 인증사진을 찍는데 모두들 환하고 성취의 뿌듯함이 표정에 나타나 있다.

각자의 배낭에 버튼을 달고도 찍고 모여서 함께 인증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날더러 사진을 찍어 달라기에 찍어주면서 나도 새롭게 인증 버튼을 찍었다.

 

내 스스로 이룩한 성취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거름이 될 것이다.

무엇을 하건간에.......

 

나도 완주하여 완주 인증서와 완주 버튼을 받았지만 

다시 한번 도전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29개를 다 모으려면 29번을 걸어야......

 

이제 한낮엔 시원한 분수가 어울리는 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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