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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강릉 맛집 BEST 3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는 해도 이른 아침의 바닷바람은 제법 차다.

패딩과 모자와 목도리로 꽁꽁 싸매고 일출을 보러 나왔다.

 

 

한참을 보고 있어도 두꺼운 구름 때문에 해는 보이지 않고 구름 사이로 햇살만 조금 삐져나와 있었다.

일출보기 만만치 않네~ 하며 우린 내일을 기약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아침을 먹고 테라로사 커피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다 나왔다.

 

네 부부가 앉아 각각 사진을 찍고 찍을 때마다 나머지 여섯명은 찍사가 되었다.

 

 

 

 

 

제설차가 길을 내고 기온이 올라 많이 녹았으니 그렇지...... 날도 춥고 그대로 쌓였다면 걷기가 힘든 길이었을 것이다.

 

 

 

 

 

오래전 정동진에 왔을 때는 드라마 '모래시계'관련 사진도 꽤 많이 보였었는데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 요즘 젊은이들은 최민수와 박상원 그리고 고현정이 나온 이 드라마를 잘 모를 것 같았다.

정동진을 둘러보고 꼬막 비빔밥집으로 갔다.

극히 주관적이지만, 강릉에서 입 짧은 내가 꼽은 음식 순위는 1.우럭 미역국  2.꾹저구탕  3.꼬막 비빔밥이다.

 

정동진 모래시계
꼬막 비빔밥 집 앞에는 항상 그러하듯 차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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