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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울에서 강릉으로

 

 

햇살 좋은 곳에서 휴게소 청소도구들도 쉬고 있었다.

 

 

사과와 호박을 반으로 자른 조형물이 이 고장이 호박과 사과가 유명한 곳인가? 아니면 단순한 조형물일 뿐인가?

 

 

 

서울을 출발해서 홍천 휴게소까지는 날이 화창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한 시간쯤 달리자 하늘에서 다시 또 눈이 쏟아질듯 한 날씨로 변했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 양편엔 제설차가 밀어 쌓아올린 눈이 쌓여 있었다.

 

 

 

 

강릉에 가서 자주 찾아갔던 영진 횟집은 오늘은 문을 닫는 날이었다.

영진 횟집의 우럭 미역국은 먹을 때마다 보약을 먹는 느낌처럼 먹고 나면 기운이 나는 듯해서

서울로 갈 때면 다시 포장을 해 가지고 가서 먹을 만큼 우리가 좋아하는 최애 음식이었다.

우린 차선의 선택으로 '꾹저구탕'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남동생 내외에게 연락을 하고 만나 점심을 먹었다.

 

 

 

 

 

 

저녁엔 여동생 내외도 합류해서 세부부가 만나 저녁을 먹었고

내일은 작은 누나 내외가 와서 합류 예정이다. 큰누이 내외는 일과 직장관계로 참석을 못했다.

오남매 중에서 제일 맏이인 큰누이는 여전히 일을 하고 막내는 올해가 정년을 앞둔 마지막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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