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로 들여온 화분 중...오늘은 스킨답스와 아이비 화분 관리를 하였다.
이렇게 하다보니 화분을 따라 들어온 작은 날벌레들이 집 안을 날아다녔다.
오늘은 노린재 한 마리가 벽에 앉아 있다가 내가 휘두른 수건에 맞아 떨어졌는데
냄새만 고약하게 나고 어디있는지 몰랐던 것을 구석에서 찾아 치웠다. 에고~~ 노린재 냄새~~!!!
갈퀴로 화단에 떨어진 낙엽을 긁어 내다보니 낙엽 아래 뭐가 이 겨울에 올라온게 있어서
곰곰 생각해보니 작년에 심은 꽃무릇이었다. 올 봄에 전혀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죽었나보다 생각했는데
봄,여름, 가을을 지나고 이렇게 추운 겨울에 잎을 피우고 있었다~~ 오호... 내년엔 꽃을 피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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