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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사카 - 케이타쿠엔 정원

 

 

케이타쿠엔 정원 - 도심 한복판의 작은 정원인데 입장료를 받았다.

일본 사람 특유의 작고오밀조밀하게 꾸며 놓은 정원이다. 

동호회원들인지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도심 한복판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도시인이 짧은 시간이나마

머릿속을 비워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0대로 보이는 노인들이 열심히 낙엽을 치우고 정원을 관리하고 있었다. 

생산적인 일을 하는 분들을 보니 나는 소비적인 일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으로 나와 거니는 공원도 넓고 동물원까지 있었다.

동물원은 난생 처음보는 동물이 있지 않으면 우리의 관심 밖이다.

 

 

화장실도 주변과 어울리는 형태로 숨어 있는 듯

 

 

 

도심을 잊게 하는 산책길

 

모두 조용히 앉아 밖을 내다보며...

 

 

 

 

 

올라갔던 아베노 하루카스300 건물이 우뚝 솟아 있다.

 

밖으로 나가는 문인데 또 다른 정원으로 들어가는 느낌도......
그림 그리는 사람들...

 

 

 

 

 

댕강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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