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의 강원도 방언 '바우'와 '뮤지엄'의 합성어.....바우지움 미술관 관람료 10,000원
치과의사 안정모 박사와 조각가 김명숙 관장 부부가 설립한 사립 조각미술관 ....
정원 한켠에는 두 내외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는데 부부를 왜 떼어놓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단다.
하지만 부부는 <따로, 또 같이> 를 적절히 조화롭게 보내야 하는 것이란 생각에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 본다.
둘 사이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시원한 바람이 불도록 말이다.
현자는 말하지 않았던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고...
건축가 김인철씨가 설계한 조각미술관 바우지움은
여러 겹의 돌 담이 공간을 에워싸듯 아우르면서 자연과 건축, 조각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다.
7000평 전체가 포토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듯 잘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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