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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름... 그 막바지에

줄지어 이어진 동해안 해변 중 비교적 한산한 사천해변에 잠시 들러서....

 

아이들 덕분에 업그레이드 된 넓은 객실로 옮겼는데 한번이면 족하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이면 어김없이 야구 중계를 챙겨 보았는데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기분도 상승하지만 지면 반대로 가라앉는다.

LG가 져서 시무룩하고 있으면 내게 "야구 경기 졌다고 뭘 그렇게 낙담하고 있느냐''고 핀잔을 주곤 한다.

다행히 요즘에는 내가 하도 틀어놓는 바람에 함께 보게 되었는데 타순을 줄줄이 외우는 건 물론 해설까지 곁들이고 있다.

 

오늘은 하슬라 미술관에 다녀왔다. - '하슬라'는 삼국시대 강릉의 옛지명이란다.

 

입구에서부터 호감을 갖게 전시되어 있었다.

 

하슬라는 뮤지엄 호텔로 숙박도 가능하게 되어 있다.

크게 아비지동과 솔거동 그리고 야외 전시로 나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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