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져 내리는 별을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내내 구름이 많아 그런 멋진 밤풍경은 보지를 못했다.
붉게 물들어 가는 사과가 보이는데 이시기에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하면 향기와 당도가 높단다. 그런면에서 영주가 딱 알맞은 곳이라 영주 사과, 영주사과 하는 것이라고, 역시 영주하면 사과를 떠올리는 이유를 많은 사과 나무를 통해 실감하고...
바로 창밖 나뭇가지에서 작은 새 한마리가 열심히 아침을 알리고 있었고
부슬비가 내리는 하늘에선 무지개를 선명하게 그려 보여주고 있었다.
경북 영주를 떠나 강원 횡성으로 향하다 들어간 폐교.....내가 만난 이승복 동상 중에서 그래도 덜 뭉개진 동상이었다.
이승복의 모습이 서양 아이처럼 만들어져서 웃음이 났다. 이승복 동상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이런 동상만 따로 모아 전시관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2시간여를 달려서 도착한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
이곳에선 영주에서와는 달리 렌선을 제공 해주어서 노트북을 사용해서 야구중계도 보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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