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쓰레기로 버리려던 음료수 박스에서 발견했다며 보여주는데, 오래전 아이가 그린 그림이 나타났다. 오호~~
'오모'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이는 딸이 대학 영문 잡지에서 활동할 때 그 잡지에 실렸던 적이 있었다.
힘들게 미대 입시를 뚫고 들어간 아이와 아이의 친구들을 보면 지금, 그림을 그리면서 활동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다.
딸은 아예 그림과는 멀어져 가고 있고, 그림을 그리고 싶은 친구들도 활동 여건이 허락치를 않아서 포기하는 아이도 많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또 다시 경쟁하는 구조 속에서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치를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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