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경상남도 도지사 관사로 건립된 동 서양 절충양식의 벽돌 건축물이다.
한국전쟁 당시 3년간(1950~53)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사빈당이란 당호가 쓰여 있다.
외교활동과 주요 회담이 열렸던 곳이고 옆에는 대통령 집무실이 있었는데 이승만 대통령 모형이 앉아 있었다.
내부는 군산에서 보았던 일본식 건물의 느낌이 많이 풍겼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나무 바닥에 닿아 보여지는
빛과 창살 그림자가 가만히 뜰을 내다보며 관조하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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