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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쩌다 철원, 화천 어쩌다 사장

철원의 상징인 두루미 상

어쩌다 철원을 가게 되었다.

서울에서 한낮의 폭염 속을 나다니려면 숨이 턱턱 막혀 왔는데

철원은 한참 북으로 올라와서 일까? 햇볕 속에서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았고

맑은 천에 내려와 발을 담그니 더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우리 화천에도 가볼까?

여기서 멀지 않은데 <어쩌다 사장>에 나온 원천상회 말이야~~

 

 

화전가는 길

TV에 방영되었던 <어쩌다 사장> 촬영지인 화천의 원천상회.......

종영된지 반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음료수를 사러 들어갔더니 방송에 나가고 나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피곤한 모습이지만 밝은 인상의 주인 아주머니가 인사를 한다.

 

조인성과 차태현이 나왔던 <어쩌다 사장>
<어쩌다 사장>에 많이 나와서 낯이 익은 아저씨도 앉아 계시고.....
원천상회 주인집 검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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