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당시 왜놈들로선 이해 할 수 없었던 것 중 하나가 선조 임금이 도망을 간 것이라고 한다.
그들이 생각하는 패장의 태도로는 항복을 하거나, 할복을 하는것인데, 도망을 가다니......
인조 역시 청나라 군사에 쫓겨 도망가다가 잡혀서 임금이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찧는 굴육을 당한다.
이름하여 <삼전도의 굴육> 이라 일컫는.....어쩌면 죽음보다 더한 고통 아니었을지.
청에서 내세운 침략의 명분이 광해의 복수를 하는 것이었다고 할 정도로 광해는 청과 우호적이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광해의 실용외교를 높이 사는 것일 것이다.
'우리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삼릉 (0) | 2021.07.20 |
---|---|
어쩌다 철원, 화천 어쩌다 사장 (0) | 2021.07.19 |
선조의 질투와 광해의 불안 (0) | 2021.07.13 |
어라~ 여긴 길이 없네 (0) | 2021.07.08 |
비운의 왕후를 찾아가니 비는 내리고...... (0) | 202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