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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립수목원의 6월

박정희대통령이 1970년에 식수한 은행나무 
귀여운 잎의 계수나무
육림호

근 한 달여만에 국립수목원을 갔다.

한창 공사 중이던 건물은 이제 다 완공이 되어 말끔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고, 육림호에는 수련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걷는 중에 유난히 계수나무가 눈에 많이 들어온다. 한여름 같은 기온 속...... 전나무 숲 그늘에 누워 하늘을 보니 높다랗게 전나무들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주 어린듯한 다람쥐가 우리 앞 길을 가로질러 건너더니만 중간에 잠시 포즈를 취해준다. 수목원을 나와 들른 음식점도 주변을 예쁘게 단장해 놓은 집이었다. 잘 먹고 나와 나보다 앞서가더니만 얼마가지 않아 그만 엎어지고 만다. 크게 넘어진 것 치곤 많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여기도 계수나무
아주 어려보이는 다람쥐
새로지은 수목원내 건물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음식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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