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로 가는 중에 고성의 고분군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고분의 사잇길을 걸으면 온라인으로는 느낄 수 없는 이런 공간감이 참 좋다.
누워계시는 어떤 오래전 우리 조상에 대한 생각보다 우선하는 것이다.
"계속 올라갈거면 난 차에 있을게~" 그러면서 내려갔고 난 모든 길을 다 걸었다. 천천히......
서울에서 출발할 때 하동과 남해 숙박을 예약만 하고 그 다음은 지내면서 결정하기로 했다.
남해에서 오래전에 아이들과 함께 왔던 거제의 바람의 언덕을 가보자고 해서 숙박지를 보니 이 리조트에는 딱 방 하나만이 남아 있고 그것도 하루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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