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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강원도 - 영월

영월 읍내에 주차하고 보니 저 멀리 패러글라이드가.......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어 피를 토하며 시를 읊었다는 곳 - 자규루

 

영월 객사와 관풍헌 및 자규루는 조선 제 6대 임금인 단종이 이곳에 유배되어, 노산군으로 강봉된 채 17년간의 짧은 생을 마감한 곳으로 전해진다. 세조 3년(1457) 청령포에 유배되어 지내다가 홍수가 나게 되자 당시 영월부 객사의 동익헌이었던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겨 침전으로 사용하였고, 자규루(당시 매죽루)에 자주 올라 임금의 자리에서 쫓겨난 어린 임금의 비통함과 애처로움이 배어 있는 시를 지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관풍헌

 

관풍헌 쪽에서 본 자규루

 

영화 '라디오 스타'에 나오기도 했던 청록다방이 그대로 영업중

 

영월 중앙시장안에서 파는 배추전과 메밀점병으로 허기를 달래고

 

 

자규루

 

달빛펜션

 

달빛펜션의 너른 잔디 광장엔 사람은 없고 축구공만이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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