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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정부 장암동

코로나만 아니라면 더욱 좋은 나날일텐데......

맑고 청명해서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마냥 가다보니 도봉구를 지나고 장암동까지 가게 되었다.

 

날이 청명하고 하늘도 푸르른 날 - 저 수락산 아래 왼쪽 부분이 장암동....구름 그림자가 만들어 놓은 음영이 멋지다.
차량 통행이 많은 8차선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먼 곳에 와 있는 듯한 풍경이....
스테이크 하우스 오크힐과 음식점 일월담이 보였다. 식사하러는 왔었지만 이렇게 동네를 둘러보기는 처음이다.
매년 봄이면 한 두 차례 꽃을 사러 가는 곳도 장암동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의 사랑채인데, 사유지라 들어갈 수는 없다.
바로 앞엔 8차선 도로에 외곽순환 도로가 있고 오른편으로 수락산이라 대중교통이나 걸어서 가기는 쉽지 않은, 꼭 섬처럼 여겨지는 의정부 장암동
도봉구와 의정부를 잇는 큰 다리인데, 사람들 접근성이 떨어져 왕래하는 사람은 드물고......
외곽순환 고속도로와 중랑천변 자전거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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