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려 미술관 가는 길
무심하게 놓아둔 듯한 통나무와 단순한 모양의 건물이 조화롭다.
각각 따로 요금을 받고 있었다. 모두 다 들어가면 20유로.
창밖의 나무도 그림 같다.
삼면이 거울로 되어 있고 반원형의 대형 후푸가.......사람들이 들어가야 작품이 완성되는 듯해 보인다.
우리나라 안양에 있는 한 건물도 이 미술관을 설계한 알바로 시자 비에이라(Alvaro Siza Vieira)의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알바로 시자 비에이라는 인류와 환경에 공헌한 건축가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프리츠커상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창틀이 액자.
뜻밖에도 전시관 아래층이 뚫려 있고 도서관이 있었는데, 아마도 공부하며 틈틈히 전시 작품을 보는 것도 꽤 괜찮은 아이디어.
본관 건물을 나와서 다음 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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