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흰나비 한 마리가 팔랑 팔랑 거실을 날아다니다 벽에 앉았다.
아마도 어디 화분에 붙어 있었던 알이 있었던가 보다.
알 - 애벌레 - 번데기를 거쳐 실내에서 날아다니는 이 나비는 세상이 어떤 모습이라 여길까?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강나무꽃과 산수유 비교 (0) | 2019.03.22 |
---|---|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0) | 2019.03.06 |
2018년 (0) | 2019.02.06 |
마지막 그림 (0) | 2018.12.03 |
빈자리 (0) | 2018.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