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내외는 패키지 여행의 가이드처럼 우리를 안내 하였다.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사람들을 동원하여 뚫었다는 여수의 마래 터널은 이렇게 암반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직접 걸으며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걸을 수는 없는 터널인 것 같았다.
터널이 너무 좁아 반대편 차량은 정지 시키고, 이렇게 통행하고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반대편 차량이 통행하게 되어 있었다.
다른 곳에 별도의 차량용 터널을 뚫고 이 터널은 관광용으로 사람만 걸을 수 있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여수 전망대에서....
열쇠와 자물통이 아닌, 나무로 된 서약이나 기원을 적어서 걸어 놓았다.
자물통 걸어놓는 것보다 나아보였다.
오동도
여수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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