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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펜타그램 고양이

우리 내외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은 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아마 돌볼 여유나 시간이 있다면 당연히 키우려 할 것이다.

일본에 갔을적엔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일본의 섬에까지 다녀오기도 했었다.

 

그러니 자기 사무실인 펜타그램에 어슬렁 거리던 길고양이 녀석이 귀엽게 보였을 것이다.

딸아이는 고양이 녀석을 위해 정성스레 물과 먹이를 주고 있었다.

엄마나 아빠를 위해선 안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엊그제는 난리가 났단다.

주인의 정성을 이 고양이가 알았는지 주인을 위해 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

쥐를 한마리 잡아다 놓고는 칭찬해 달라는 듯 앉아 있더라는 것이다.

가까스로 치워버리기는 했는데.....쯧~~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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