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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 - 그라나다 4 : 알바이신 지구

 

 

알람브라 궁전에서 내려다 본 알바이신 지구- 이슬람교도들이 살던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알람브라 궁전이 생기기 전 저 언덕위에 그라나다 왕의 궁전이 있었다고 한다.

무어인이 물러가고 쇠락의 길을 걷던 곳이 지금은 하얀벽의 예쁜집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버스 정류장에 있는 이 곳에다 터치해도 버스 안에서 터치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C1 C2 버스가 도착하기 까지 시간이 2분 1분 남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내가 탄 C1버스 앞에 번호만 다르고 똑같은 모양의  C2버스가 가고 있고

 

 

누에바 광장엔 택시가 늘어서 있다.

 

 

겨울이라 생기가 없기는 하지만 선인장이......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내려야 하는데 그만 지나쳐서 내려오다가 여기서 내렸다.

다시 거슬러 올라가면서 전망대를 찾아가는데 구글번역기를 이용해서 청소 하는 사람에 물었다.

청소하다 말고 그는 벽에다가 빗자루를 이용해서..... 가다보면 세갈래 길이 나오는데 제일 왼쪽 길로 가라고 일러주었다.

얼마쯤 가다가 이번에는 카페에서 나오는 여성에게 물었다.

구글번역기에서 스페인어가 나오자 신기하다는 듯 깔깔거리면서 손으로 가야할 방향을 일러주었다.

내가 스페인어를 못 하고 알아듣지도 못하니까 가능한 한 물어볼 때 '예스' 또는 '노'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좁은 길을 묘기 부리듯 아슬아슬하게 버스가 지나간다.

 

 

물어물어 찾아간 니콜라스 전망대....아람브라 궁전 전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라면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곳들이 많았다.

 

 

단체로 온 사람들이 니콜라스 전망대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 세바퀴 달린 청소차는 좁은 길로 들어와 청소를 마치고는 앞뒤로 여러번 전진후진하더니 좁은 골목을 빠져나갔다.

 

 

 

 

 

그라나다 누에바 광장에서 .........츄러스 .......따끈하고 적당히 달고 포근포근한 식감도 좋았다.

 

오늘 저녁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