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산책을 나왔다.
세느강도 아직 덜 깨어난 모습이고....
골목길도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이른 아침이다.
루브르 광장엔 오늘 아침에도 노숙자들이 이구석 저구석에서 자고 있다,
낮이면 사람들로 빈자리가 거의 없는 모습인데....지금은....빈의자
세느강가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볼 수 있고
트럭폭탄 테러에 이어 성당 신부 살해 사건이 얼마전 일어나.....경계가 강화 된 느낌이다.
세느강가에는 모래를 쌓아놓고 해변가 처럼 즐길 수 있게 해놓은 곳도 있다.
물건을 사지 않아도 시장은 구경거리.
피카소 미술관을 들른날이다.
피카소 미술관을 나와 걸어서 퐁피두 센터를 갔다. 항상 만족도가 높은 미술관이다. 퐁피두는.....
들어온 피자집에 앉아있으려니 옆 테이블 손님이 먹다남은 빵조각을 노리는 새 한마리....성공했다.....손님이 많아 종업원이 쫓을 겨를이 없다.
헌 책을 뒤적뒤적 살까말까....
야간 개장하는 루브르에서 나이키를 스케치하는 학생....사진 찍어도 되느냐 묻고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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