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는
한국 정치가 물갈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물은 갈지 않고 물고기만 갈아왔다고 비판했다.
김부겸 당선자.
그의 당선은 물고기의 진정성을 보여주며 열심히 헤엄을 침으로써
물을 갈아 치운 사례가 아닐까.<4.15 동아일보 심규선 대기자 칼럼>
김부겸 당선자
의자에 앉을 사람을 우리는 선택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택된 사람들은 의자에 앉은 뒤에는 앉기 전과 달리 누릴 권리만을 찾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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