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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웃대마을(서촌) - 미로미로(美路迷路), 창성동 정교 발상지

 3주 연속 웃대마을을 찾았다.

서촌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원래 명칭은 웃대마을이라고 한단다.

 

처음엔 가이드하신 선생님과 학교 선생님들과

지난 주에는 집사람과 차를 몰고 이번엔 나 혼자 전철을 타고,

경복궁 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왔다.

 

그 중에서 이곳, 세계 정교 발상지라는 곳은 세 번이나 들렀다.

<세계만방에 훈민정음의 이치인 한나라사람살이를 가르치는

세계정교의 발상지 마을 창성동> 이렇게 입구에 기록되어 있다.

 

어른 한 사람 지나갈 정도의 좁은 길이

미로처럼 꼬불꼬불 그래서 미로미로(美路迷路)

그런데 집사람은 왠지 사이비 종교의 냄새가 난다면서

골목길에 자꾸 들어갔다 나오곤 하는 나를 따라오지 않는다.

 

웃대 마을을 홍보하는 지도에도 소소한 다른 곳은 표시되어 있는데

정교 발상지라는 이곳을 소개하는 곳이 없는 건 무슨 까닭일까?

 

 

 

 

 

 

 

세스발다스 계옴마루...이게 어느 나라 말일까?

 

 

머리를 밀어서 마치 비구니 같은 느낌이 든다. 여자들만 기거한다고 한다.

 

 

 

 

 

양복입은 남자가 나오더니 자기 집에서 나온 구들장을 이렇게 쌓아놓았더니 일본사람들이 멋지다고들 한다고 자랑스레 이야기를 하곤 골목을 빠져나갔다.

 

 

왜 이런 색깔을 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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