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집이기도 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나의 보물 1호이다.
정작 시인 본인은 출간을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대학졸업 기념으로 훗날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될 자필 시집을 미리 만들어 두었던 윤동주.
그리고 전쟁 중에도 윤동주가 남긴 원고들을 땅에 묻어가면서까지 소중히 보관했던 그의 친구와 가족들....
그의 숨결이 담긴 원고가 그렇게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또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못 받아들이는 데서 오는 경우가 많다.
서로의 다름을 머리로는 ‘축복으로 생각해야지’ 결심하지만
실제의 행동으로는 ‘정말 피하고 싶은 짐이네.’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갈등도 그만큼 심화되는 것이리라.
<꽃이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 이해인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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