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역에서 내리니 마치 사람이 없는 유령의 도시 같이 느껴질 정도로 사람이 하나도 없다.
공원에 오래된 로즈마리가 사는 것으로 보아 겨울은 서울보다 춥지 않은것 같다.
험프리 보가트와 이소룡 등 추억의 스타 사진이 있는 잡지, 신문, 화보들...
세금이 비싸다고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드 드빠르디유가 러시아로 귀화해 프랑스 사람들의 실망감은 무척 큰 것 같다. 에고이스트라고 한 걸 보면....
런던보다 비싸다며 작은 것들 몇 가지만을 골라 산다. 여기서는 에누리가 통한다. 갈때 반으로 에누리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또 반으로 에누리를 했다.
바닥에 숫자가 써 있는 곳은 허가받은 장소.
여기는 허가받지 않은 장소.
헌책을 파는 곳
파리 중심부에는 안 보이던 빨래방이 눈에 뜨인다.
이렇게 줄을 서 있는 빵 집에선 꼭 빵을 샀다. 맛을 보증하는 풍경이니까.
엄마와 세자매가 야채를 팔고 있다. 토마토가 맛있다고 하길래 샀더니 슈퍼에서 산 것보다는 맛이 덜했다.
낙서하는 장소....낙서를 지우고....내일은 또 누군가 또 낙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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