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마리가 샐비어에 앉아 열심히 달콤한 샐비어를 따 먹고 있다. 연약한 셀비어에 잠자리가 앉는 것은 보았어도 참새가 앉다니 이해가 되질 않는다. 휘청휘청거리다가 따 먹고는 소나무에 앉았다가 다시 샐비어에 앉기를 두마리가 한참을 반복한다.나가면 달아날까봐 거실에서 찍어 유리 때문에 뿌옇게 흐려졌다. 참새보다 더 작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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