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단일지

샐비어 먹는 새

 

새 한마리가 샐비어에 앉아 열심히 달콤한 샐비어를 따 먹고 있다. 연약한 셀비어에 잠자리가 앉는 것은 보았어도 참새가 앉다니 이해가 되질 않는다. 휘청휘청거리다가 따 먹고는 소나무에 앉았다가 다시 샐비어에 앉기를 두마리가 한참을 반복한다.나가면 달아날까봐 거실에서 찍어 유리 때문에 뿌옇게 흐려졌다. 참새보다 더 작아보인다.

'화단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  (0) 2008.11.10
까만 구슬을 단 맥문동  (0) 2008.11.07
집안으로 들어온 가랑코에  (0) 2008.10.30
가을 맞은 설화  (0) 2008.09.28
씀바귀꽃  (0)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