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도 묻혀 버릴 정도로 잔디며 모든 풀들이 억세게 솟아있고
모든 것들이 무성해서 장독대도 갇혀 잘 눈에 뜨이지도 않는다.
붉은 샐비어와 맨드라미 하얀 설화가 뽐내고 있고 때 늦게 핀 장미 한두송이는 존재감도 없어 보인다.
가끔 높은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 한송이 쫙 벌어져 알밤을 토해놓고 벌어져 있다. 한가위를 앞둔 가을 풍경.
디딤돌도 묻혀 버릴 정도로 잔디며 모든 풀들이 억세게 솟아있고
모든 것들이 무성해서 장독대도 갇혀 잘 눈에 뜨이지도 않는다.
붉은 샐비어와 맨드라미 하얀 설화가 뽐내고 있고 때 늦게 핀 장미 한두송이는 존재감도 없어 보인다.
가끔 높은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 한송이 쫙 벌어져 알밤을 토해놓고 벌어져 있다. 한가위를 앞둔 가을 풍경.